평택시 품종검정기관 능력 평가 참가, 품종 검정 능력 인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주관 전국 26개의 품종 무작위 추출 24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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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지난달 12일~7월 11일까지 '2023년 품종검정기관 검정능력 평가'에 참가해 품종 검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검정능력 평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주관으로 전국 26개의 품종 검정기관이 참가해, 검정 가능한 품종 중 무작위 추출 된 24품종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는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중합효소연쇄반응) 또는 Real-time PCR(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법을 통해 판별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시료 24립에 대한 정성 분석을 통해 그 결과를 제출한 결과 정답 수 24개(정답률 100%)로 평가 기준(분석의 정확도 96%이상 시 적합)이상의 우수한 수준의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참고로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농수산물품질관리법 제99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30조제5항에 따라 검정기관 제39호로 지정(지정일 2009년 10월 22일), 벼·현미·쌀에 대한 품종 검정을 실시했다. 시는 매년 품종검정기관 검정능력 평가에 참여하는 등 검정 항목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택시 기술보급과장은 "슈퍼오닝쌀 채종포 및 단지 심사 시 강화된 분석 역량을 활용해 고품질의 지역브랜드 '슈퍼오닝쌀' 생산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