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비공식작전', 친한 사람들이라 책임감 커…같이 예민" (최파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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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하정우가 '비공식작전' 김성훈 감독과 주지훈과의 호흡을 이야기했다.
이어 최화정은 하정우가 김성훈 감독과 '터널' 이후 '비공식작전'으로 다시 만났던 소감과 '신과 함께'(감독 김용화)에서 만난 주지훈과 재회한 소감을 물었다.
또한 최화정은 "김성훈 감독이 하정우가 아내보다 자신을 더 안다고 했다더라"며 둘의 호흡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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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최파타' 하정우가 '비공식작전' 김성훈 감독과 주지훈과의 호흡을 이야기했다.
31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K-파타 초대석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하정우가 출연했다.
최화정은 "하정우를 코로나 전에 만났다. 정말 그대로라 너무 신기하다"라며 그를 맞이했다.
하정우는 "제가 수줍음이 많다. 낯도 많이 가려서 캐릭터 없이 하정우로 나오는 자리는 어색하다. 역할이 있으면 그 뒤에 숨을 수 있는데 '하정우'로 나가는 게 적응이 안 된다. 지금도 쑥스럽다"고 라디오 출연 소감을 이야기했다.
최화정은 "하정우가 15년 만에 '최파타'에 온 거다. 역시 의리가 있다"며 감탄했다.
이어 최화정은 하정우가 김성훈 감독과 '터널' 이후 '비공식작전'으로 다시 만났던 소감과 '신과 함께'(감독 김용화)에서 만난 주지훈과 재회한 소감을 물었다.
"주지훈과 친해서 고생도 많았겠지만 즐거웠겠다"는 질문에 하정우는 "카메라 앞에서 주지훈과 연기할 땐 맞춘 호흡이 있어 경계심 없이 신뢰하고 연기했다. 김성훈 감독과도 '터널'로 작업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하정우는 "친한 사이라 더 책임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때보다 기대치도 서로 높아져서 충족을 시켜야한다"며 친한 사람들과 작품을 찍었을 때의 단점을 이야기했다.
이날 하정우는 주지훈과 김성훈 감독은 넷플릭스 '킹덤2'로 인연을 맺고 캐스팅 됐다고 설명했다. 최화정은 "주지훈이 택시 운전사 같지는 않다. 그래서 하정우가 친해서 추천한 줄 알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최화정은 "김성훈 감독이 하정우가 아내보다 자신을 더 안다고 했다더라"며 둘의 호흡을 이야기했다.
이에 하정우는 "감독과 '터널' 경험도 있고 모로코에서 약 5개월 간의 로케이션 촬영을 했다. 같이 지내다보니 당연히 가까워지고 알고 싶지 않은 것도 알게 된 부분이 있다. 김 감독이 굉장히 예민하고 디테일한 사람이다. 다 기억한다"며 감독과의 촬영을 회상했다.
감독으로서 김성훈은 영화를 엄청 사랑하고 열흘 동안 잠을 안 잘 만큼 모든 걸 다 바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강릉에 사는 이모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하정우는 "저도 사람을 만나고 작품하다보니 예민한 사람이 옆에 많다. 저도 같이 예민해지는 거다. 예민함이 같이 진화되는 것 같다"며 김성훈 감독과의 남다른 호흡 비결을 덧붙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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