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2Q 영업익 691억…전년比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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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46.6% 줄어든 69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12억원으로 37.2% 하락하고 순손실은 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케미칼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5.1% 감소한 2942억원을 기록했다.
그린소재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6% 증가한 137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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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46.6% 줄어든 69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12억원으로 37.2% 하락하고 순손실은 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런 실적 부진은 케미칼사업부문 암모니아·염소 계열 제품들의 판가 하락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전분기보다는 영업이익이 64.5% 증가했다. 지난해에 완료된 그린소재사업부문 셀룰로스 계열 증설에 따라 판매 확대와 수익성이 개선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케미칼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5.1% 감소한 2942억원을 기록했다. 염소계열 가성소다의 2차전지 전구체용 수요 확대 등으로 판매량은 일부 증가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천연가스와 전력 등 원료가 하락에 따라 암모니아 계열, 염소계열 제품들의 전반적인 판가가 하락했다.
그린소재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6% 증가한 1370억원을 기록했다. 셀룰로스 계열 제품의 증설 물량 판매 확대와, 건축 등 전방시장 성수기에 진입으로 매출액과 수익성이 개선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롯데정밀화학은 “2분기 실적은 셀룰로스 계열의 선제적인 증설과 제품 성수기 진입에 따라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반도체, 대체육, 식물성 캡슐 용도의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선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정밀화학은 반도체, 대체육, 식물성 캡슐 등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용도의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있다. 연말까지 TMAC (반도체 현상액 원료) 기계적 준공을 완료할 예정이며, 진행중인 셀룰로스 계열 식의약용 생산라인 추가 증설도 2025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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