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김보라 시장 공약사항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시민중심·시민이익' 실천 평가

김보라 시장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기념 촬영 모습ⓒ안성시 제공

경기 안성시가 26일~27일까지 열린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의 정책 및 공약 이행 우수사례를 평가해, 올해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에 364개의 우수사례가 제출됐으며 그중 172개가 본선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안성시는 '어르신의 경험을 담아, 어르신의 경험을 닮은 안성맞춤형 상생일자리 모델 구축'이란 주제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 사례 발표(PPT)를 거쳐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인 ‘시민중심·시민이익’ 실천을 위한 공약과 정책이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상생협력형 일자리(창업지원형, 기후위기대응형, 마을공동형)와 노인빈곤 및 외로움 등 사회문제 해결형 △일자리(노노케어, 경로당 회계코디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노인이 사회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살린 분야 발굴을 통해 단발성 사업이 아닌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 구축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102건의 공약 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누리집에 공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