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케이, 9월 4일 첫 솔로 정규 발매...음악적 성장+진정성 집약

지승훈 2023. 7. 3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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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케이 첫 번째 정규앨범 포스터.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데이식스 영케이가 올가을 첫 정규 앨범 ‘레터스 위드 노트’를 발매하고 2년 만에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7월 31일 정오 공식 SNS 채널에 영케이의정규 1집 발매 소식을 알리는 어나운스먼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영케이는 오는 9월 4일 오후 6시 정규 1집 ‘레터스 위드 노트’를 발표하고 팬들 곁을 찾는다.

신보 ‘레터스 위드 노트’는 2021년 9월 솔로 데뷔 앨범 ‘이터널’ 이후 약 2년 만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선보이는 첫 정규 앨범으로 의미를 지닌다. 2021년 10월 입대 후 ‘아이돌 가수 최초 카투사’라는 수식어와 함께 올해 4월 만기 전역한 영케이가 깊어진 감수성, 끊임없는 노력을 담은 정규 음반을 통해 한층 성장한 음악 세계를 펼쳐 보인다.

영케이는 2015년 9월 DAY6로 데뷔해 탄탄한 보컬 및 악기 연주 실력은 물론 매 앨범 꾸준히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콩그레츄레이션스’,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좀비’ 등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켰다. 2020년 8월에는 원필, 도운과 함께 데이식스 첫 유닛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로 나서 폭넓은 음악성을 뽐냈다.

‘레터스 위드 노트’는 그룹, 유닛 그리고 솔로에 이르기까지 음악적 역량을 증명해 온 영케이가 그간의 수많은 노력과 진정성을 여실히 표현한 웰메이드 앨범으로 새 노래를 손꼽아 기다려 온 음악 팬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음반이 될 전망이다.

영케이는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무대 위 태양처럼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베이시스트 또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분야 막론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19일부터 KBS 쿨FM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 DJ를 맡아 안정적 진행력, 다정한 목소리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가 하면 여러 야외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뮤지션 면모를 발산하고 있다. 또한 JYP가 엔터테인먼트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주최한 뮤직 콘테스트 ‘송즈 댓 케어’ 수상곡인 ‘베러 데이’의 작사 및 가창에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다재다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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