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 올해부터 해양·수산 계열 학생에게도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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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이 직원 자녀 외에도 해양·수산 계열 대학교와 고등학교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한다.
1985년 설립된 해성장학회는 국가 발전에 공헌할 인재 양성을 위해 해양경찰청 직원 자녀에게 장학금과 연구비 보조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종욱 해경청장은 "창설 70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처음으로 장학금 지원 대상을 해경청 직원 자녀뿐 아니라 해양수산 계열 학생들까지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바다를 책임질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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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이 직원 자녀 외에도 해양·수산 계열 대학교와 고등학교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한다.
해경청은 해경 창설 70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해경청 재단법인 해성장학회에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대학교 10곳과 고등학교 11곳 재학생 가운데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장학생 42명이다. 수협은행의 기부금을 활용한 장학금으로 대학생 20명에게 각 100만원, 고등학생 22명에게 각 50만원 등 총 3100만원이 지급됐다.
해성장학회는 그동안 해경 순직자 자녀와 현직자 대학생 자녀 등 9418명에게 23억5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1985년 설립된 해성장학회는 국가 발전에 공헌할 인재 양성을 위해 해양경찰청 직원 자녀에게 장학금과 연구비 보조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종욱 해경청장은 "창설 70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처음으로 장학금 지원 대상을 해경청 직원 자녀뿐 아니라 해양수산 계열 학생들까지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바다를 책임질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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