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소속 기관 직원 400여 명 수해복구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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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남도 청양군 청남면 대흥리 일대 수해 농가를 돕기 위해 본부를 비롯한 소속·산하 10개 기관 직원 400여 명이 8월 1일부터 3일까지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번 자원봉사가 그간 기관별로 자율적으로 추진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수해 피해가 심한 지역을 대상으로 소속·산하 기관이 통합 추진하는 것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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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남도 청양군 청남면 대흥리 일대 수해 농가를 돕기 위해 본부를 비롯한 소속·산하 10개 기관 직원 400여 명이 8월 1일부터 3일까지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지난번 집중호우 기간 594.5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약 312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청양군 청남면 대흥리 일원은 과수농가 비닐하우스가 밀집해 이번 집중호우로 농가 피해가 특히 심각하다. 대형 중장비나 차량 접근이 어렵고 인력 부족으로 신속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환경부 등 이번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1일 150명, 2일 150명, 3일 100명 등 총 400여 명이다. 순차적으로 이곳 일대 수해복구에 나선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도 8월 1일 오후에 참여해 일손을 거들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자원봉사가 그간 기관별로 자율적으로 추진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수해 피해가 심한 지역을 대상으로 소속·산하 기관이 통합 추진하는 것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자원봉사 과정에서 일회용품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로 다회용 컵을 이용하고 발생하는 쓰레기를 분리 수거하는 등 친환경적인 자원봉사를 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본 주민께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환경부는 일상화된 이상기후로부터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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