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요르단에 직업훈련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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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이 요르단의 고용·실업률 개선을 위해 직업훈련 노하우를 전수한다.
폴리텍은 3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연수센터에서 요르단 노동부 산하 기술·직업능력개발위원회(TVSDC)와 직업훈련청(VTC) 소속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프로그램 개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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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이 요르단의 고용·실업률 개선을 위해 직업훈련 노하우를 전수한다.
폴리텍은 3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연수센터에서 요르단 노동부 산하 기술·직업능력개발위원회(TVSDC)와 직업훈련청(VTC) 소속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프로그램 개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2021년 시작해 올해까지 3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 연수는 요르단 정책실무자에게 한국의 경험과 성과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요르단의 직업훈련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의 직업훈련 시스템을 심층 학습하고 신산업·신기술 교육훈련 시설·장비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전문가 강의, 캠퍼스 현장 방문 등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연수내용을 바탕으로 자국에 적용할 실행계획을 수립해 발표하는 시간도 가진다.
연수생 후세인 알리(Hussein Ali Rabab'ah) 요르단-한국 직업훈련원장은 "2021년 연수에서 수립한 실행계획을 현업에 적용해 입학 인원은 30%, 취업 인원은 20%가량 상승하는 성과를 이뤘다"먀 이번 연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폴리텍은 우리나라 대표 공공직업훈련기관으로서 2004년부터 케냐·파키스탄·베트남 등 20여 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직업전문학교 설립 컨설팅, 훈련 직종·교과 개발 등 각종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수행하며 한국형 직업훈련(K-TVET)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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