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어스로 다시 태어나"…'피크타임' 준우승 희재·이레의 새 시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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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타임' 준우승을 차지한 듀오 세븐어스(SEVENUS)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희재는 "2023년은 세븐어스로 저와 이레가 다시 태어나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가수로서, 세븐어스로서 2023년 첫 시작을 알렸다. 앞으로 더욱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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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피크타임' 준우승을 차지한 듀오 세븐어스(SEVENUS)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세븐어스의 첫 번째 싱글 'Summús(썸어스)'의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31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희재는 2016년 그룹 마스크(MASC)로 데뷔, 이레는 2017년 마스크에 합류하며 데뷔했다. 두 사람은 JTBC '피크타임'에 팀 7시로 출연하며, 준우승이라는 유의미한 성적을 거뒀다. 이들은 세븐어스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음악적 활동을 시작한다.
'Summús'는 여름(Summer)과 우리(us)의 합성어로, 우리들의 여름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희재, 이레의 특별한 마음을 담아낸 앨범이다. 희재는 "언제 어디서나 팬분들과 함께하겠다는 의미는 물론, 여름 감성을 한 웅큼 넣었다"라고 부연했다.
세븐어스라는 이름으로 첫 음악적 행보인 만큼, 'Summús'에는 멤버들의 의견이 가득 들어갔다. 희재는 "애착이 많이 가는 앨범이다.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앨범이니까 믿고 들어주시고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타이틀곡 'Wonder Land(원더랜드)'에 대해 희재는 "희재는 "팬들의 사랑으로 기적적으로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은 저희의 마음을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Wonder Land'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를 묻자 이레는 "메시지에 중점을 뒀다. 후렴구 '늘 같은 자리에 서서 날 바라보는 너' 이런 가사처럼, 저희가 의지하면서 밝은 곳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표현했다"라고 답했다.
세븐어스의 첫 앨범 'Summús'이 강조하고 있는 모습은 무엇일까.
이레는 '메시지'라며 "가사, 메시지, 분위기를 전반적으로 크게 생각했던 것 같다"라며 감사한 분들에 대한 인사와 '저희가 희망차게 나아가고 싶다'는 각오를 강조했다. 이어 "저희가 보컬이 강조이는 팀이기 때문에 보컬이 돋보일 수 있도록 의견을 많이 내서 준비했다"라고 덧붙였다.
희재는 "이레와 앨범에 대해 많이 얘기를 했다"라며 "첫 번째 앨범이 가장 중요하고 세븐어스의 색을 알릴 수 있는 앨범이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 퍼포먼스, 보컬 중간점을 찾고 콘셉트를 찾고 곡 선정을 하기까지가 힘들었지만, 저희의 다재다능한 모습을 주목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2023년 새 시작을 알린 세븐어스. 희재는 "2023년은 세븐어스로 저와 이레가 다시 태어나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가수로서, 세븐어스로서 2023년 첫 시작을 알렸다. 앞으로 더욱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레는 "세븐어스를 알릴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가요계 보컬 듀오가 흔하지 않기 때문에 저희가 열심히 하면 잘 알릴 수 있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세븐어스의 첫 번째 싱글 'Summús'는 3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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