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이코노미석, 1000원만 더 내면 소파처럼 누워서 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질랜드 국적 항공사 에어뉴질랜드가 단돈 1000원만 추가하면 승객들이 편하게 누워갈 수 있는 '스카이카우치' 좌석 프로모션을 31일 하루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오클랜드 직항 일반석 왕복 항공편만 해당하며, 성인 2명 또는 어린이를 포함한 3인 항공권 구매 시 편도 당 1000원만 내면 일반석 스카이카우치를 구매할 수 있다.
스카이카우치는 이코노미 좌석을 이어 붙여 넓고 평평한 소파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옵션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코노미 3개 좌석 이어 붙여 이용 가능"
뉴질랜드 국적 항공사 에어뉴질랜드가 단돈 1000원만 추가하면 승객들이 편하게 누워갈 수 있는 '스카이카우치' 좌석 프로모션을 31일 하루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오클랜드 직항 일반석 왕복 항공편만 해당하며, 성인 2명 또는 어린이를 포함한 3인 항공권 구매 시 편도 당 1000원만 내면 일반석 스카이카우치를 구매할 수 있다. 스카이카우치는 이코노미 좌석을 이어 붙여 넓고 평평한 소파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옵션이다. 여행 기간은 8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다.
한편 에어뉴질랜드는 내년 9월 이코노미 이용객을 위해 '스카이네스트(Skynest)'라는 이름의 침대칸을 마련한 비행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스카이네스트는 '하늘 위 둥지'를 의미한다.
해당 침대칸은 폭 58㎝에 길이 200㎝ 크기를 가졌으며, 3층으로 각 층에 침대가 2개씩 마련된다. 에어뉴질랜드는 내년에 도입할 보잉 787-9 드림라이너 8대에서 이코노미 좌석 5개를 치우고 총 6개의 스카이네스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코노미석 승객들은 추가 비용을 내고 침대칸을 예약할 수 있으며, 비행 한 번에 최대 4시간 단위로 판매할 방침이다. 비용은 400~500달러(50~63만 원) 정도로 예상되지만, 최종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