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 부티에, 프랑스 출신 첫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김윤일 2023. 7. 3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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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선수의 첫 에비앙 챔피언십 정상 등극이 이뤄졌다.

셀린 부티에가 31일(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2023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에서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은 LPGA 투어의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이며 이 대회에서 프랑스 출신 선수의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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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부티에. ⓒ AP=뉴시스

프랑스 선수의 첫 에비앙 챔피언십 정상 등극이 이뤄졌다.

셀린 부티에가 31일(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2023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에서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은 LPGA 투어의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이며 이 대회에서 프랑스 출신 선수의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로피에 입을 맞춘 부티에는 우승 인터뷰에서 "나에게 메이저 대회 우승은 어린 시절 골프를 시작했을 때부터 꿈이었다. 가족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모든 샷 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 선수들 가운데서는 김아림이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아림은 지난 4월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4위에 올 시즌 두 번째 TOP 10을 기록했다.

K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수지는 5언더파 279타로 공동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고, ‘대세’ 박민지 역시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로 선전하며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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