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도 신선하게 보관 '여름 필수 밀폐용기'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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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온이 33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용기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항균·제습 전문업체인 에이올코리아는 신선 보관 용기인 '모프레시'에 대한 문의가 최근 급증했다고 31일 밝혔다.
모프레시는 세균과 곰팡이의 번식을 억제하는 신소재인 'MOF(Metal Organic Framework)'를 사용해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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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식재료 비용 절감·반영구적 사용
한낮 기온이 33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용기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항균·제습 전문업체인 에이올코리아는 신선 보관 용기인 '모프레시'에 대한 문의가 최근 급증했다고 31일 밝혔다.
모프레시는 세균과 곰팡이의 번식을 억제하는 신소재인 'MOF(Metal Organic Framework)'를 사용해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라돈 검출, 내열·내한성 등 안전에 관해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모프레스는 경쟁 상품 대비 보존 기간이 긴 것이 장점이다. 글로벌 인증기관인 SGS가 진행한 신선도 테스트에서 토마토, 양상추, 바나나, 딸기, 양송이 등 실생활에서 많이 소비하는 야채·과일 보존기간은 타사 용기에 비해 7일에서 14일까지 신선도가 연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 신선 기간이 연장되면 고물가 시대 버려지는 식재료를 줄일 수 있고 음식물 쓰레기가 줄면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
모프레시는 천연 색소를 사용해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냉장·냉동고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또 300㎖ 소형 냉동용기부터 1만7700㎖ 대용량 보관함까지 구성도 다양하다. 이에 최근 30~50대 주부뿐 아니라 1인 가구까지 사용 연령층을 넓혀가고 있다.
모프레시 관계자는 "올여름 폭염과 폭우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보존 기간이 긴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쾌적한 주방문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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