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美 요리학교 CIA에 3만달러 지원…"글로벌 인재경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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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글로벌 인재경영 확대에 나선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윤 회장이 미국 CIA 요리학교에 방문해 미래 외식산업 리더 양성을 위한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장학금 3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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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오성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글로벌 인재경영 확대에 나선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윤 회장이 미국 CIA 요리학교에 방문해 미래 외식산업 리더 양성을 위한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장학금 3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윤 회장은 CIA 본교인 뉴욕 하이드파크 캠퍼스에 방문해 마크 에릭슨(Mark Erickson) 총장과 함께 우수 장학생 BBQ 미국지사 채용 및 장학금 지원 등 폭넓은 산학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BBQ 미국법인이 지원한 이번 장학금은 CIA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장학금 지급에 사용될 예정이다.
1946년 설립된 CIA는 프랑스의 '르 꼬르동 블루', 일본의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와 함께 세계 3대 요리학교로 손꼽힌다. 전문적이고 상세한 요리 관련 교육을 제공해 미국 최고 명문 요리학교로 인정받아 요리학교계의 하버드로 불린다.
BBQ는 글로벌 외식 인재 육성을 목표로 2021년부터 CIA와 한인 학생 지원 파트너십을 맺고 현재까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윤 회장은 "외식산업 미래 리더와 인재들을 위해 어떤 부분을 위해 지원하고 육성해야 하는지 이번 CIA 방문을 통해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일류 요리 명문대학인 CIA에서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해 제너시스BBQ 그룹과 함께 세계적인 외식업계 리더로 동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릭슨 총장은 "제너시스BBQ 그룹의 지속적인 지원이 외식산업 미래 리더들을 양성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더 많이 경험하고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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