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첫 솔로 앨범 6곡 참여…박진영→헤이즈 지원사격

이세빈 2023. 7. 3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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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첫 솔로 앨범을 통해 특별한 감성을 빛낸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1일 트와이스 공식 SNS에 지효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존’(ZONE)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에 따르면 ‘존’에는 타이틀곡 ‘킬링 미 굿’(Killin’ Me Good)을 포함해 ‘토킹 어바웃 잇’(Talkin’ About It), ‘클로저’(Closer), 위싱 온 유‘(Wishing On You), ’돈 워너 고 백‘(Don’t Wanna Go Back), ‘룸’(Room), ‘나이트메어’(Nightmare)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각 곡명 하단에는 ‘흘러간 내 시간의 의미 그래도 아름답길’과 같이 지효가 직접 노래 분위기를 스포하는 듯한 문구가 한 구절씩 적혀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지효는 ‘존’을 통해 본연의 아름다움이 깃든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킬링 미 굿’ 외에 6곡에 달하는 모든 수록곡 작업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자랑한다.

특히 래퍼 24케이골든(24kGoldn)과 호흡을 맞춘 ‘토킹 어바웃 잇’, 헤이즈와 호흡을 맞춘 ‘돈 워너 고 백’에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나이트메어’는 트와이스 다섯 번째 월드 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에서 선공개된 곡으로 ‘존’에 정식 수록돼 팬들의 환호를 자아내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를 맡은 ‘킬링 미 굿’에는 감정을 담백하게 드러내는 지효의 개성이 실린 가사가 담긴다. 여기에 두아 리파(Dua Lipa), 마룬파이브(Maroon5)를 비롯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한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 린드그렌(Lindgren) 등 유수 작가진이 손을 더해 새로운 명곡 탄생을 예감케 한다.

한편 ‘존’은 오는 18일 오후 1시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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