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디와이피엔에프, 이차전지 설비 사업 확장 기대…올해 흑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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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디와이피엔에프에 대해 이차전지 설비 사업이 빠르게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31일 분석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디와이피엔에프가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나증권은 디와이피엔에프가 올해 2분기 매출액 412억원에 영업이익 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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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디와이피엔에프에 대해 이차전지 설비 사업이 빠르게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3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디와이피엔에프는 1996년 설립된 분체이송시스템 설계, 제작, 설치 등을 사업으로 영위하는 엔지니어링 업체다. 하나증권은 올해 디와이피엔에프가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두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디와이피엔에프는 올해 3000억원이 넘는 신규 수주를 목표로 역대 최대 수주잔고 갱신과 함께 전쟁으로 지연되었던 수주 매출 인식을 통한 호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1분기 기준 디와이피엔에프는 수주잔고 약 3000억원을 달성했다. 하반기에도 샤힌 프로젝트, 카타르 라스라판 프로젝트 등 대형 석유화학 프로젝트들의 수주가 예상됨에 따라 올해 신규 수주만 약 3000억원을 추가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올해 지연되었던 대형프로젝트 수주가 매출로 인식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할 것이라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차전지 관련으로도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그는 "기존 사업을 바탕으로 디와이피엔에프는 최근 코스모 그룹향으로 양극재 전구체, 폐배터리 설비 등 약 500억원 규모의 2차전지 관련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며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이차전지 관련 대형 그룹사인 P사와 S사 등 탑티어 기업들과 함께 본격적인 2차전지 사업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디와이피엔에프가 올해 2분기 매출액 412억원에 영업이익 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2.9% 증가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다. 연간으로는 매출액 2044억원에 영업이익 217억을 예상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80.7%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흑자전환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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