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3위’ 김아림 “아쉽지만 다음 대회 기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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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7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GC(파71)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을 마친 김아림(28·한화큐셀)의 소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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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7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GC(파71)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을 마친 김아림(28·한화큐셀)의 소감이다.
김아림은 대회 마지막날 보기 3개에 버디 5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가비 로페즈(멕시코), 유카 사소, 나사 하타오카(이상 일본)와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쳐 상금 28만3278달러(3억 6200여만 원)을 획득했다.
김아림은 대회를 마친 뒤 LPGA와 가진 인터뷰에서 “전반 9홀에서는 조금 어려웠지만, 후반은 괜찮았다”면서 “대체적으로 오늘은 안 풀린 느낌이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마무리가 좋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래도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끝낼 수 있어서 좋다. 다음 AIG 위민스 오픈을 위해서 다시 한 번 준비를 잘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아림은 이번 공동 3위가 지난 4월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4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톱10’ 입상이다.
그는 지난 4월 셰브론 챔피언십과 비교해 “그 때에 비하면 이번 주는 컨디션이 많이 아쉬웠다”라며 “잘 준비해보려고 했는데 시합 직전에 부상이 조금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쉬운 주였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그는 2주 연속 치러지는 영국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아림은 “남은 유럽 대회에서는 지금과는 다른 날씨 컨디션과 페어웨이 컨디션이다. 거기에 맞춰 준비할 예정”이라면서 “다음주, 다다음주 대회의 온도와 코스 색깔을 좋아하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고 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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