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낙규의 Defence video]美핵잠수함 전격 참여…한미 대잠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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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가 연합 대잠전 훈련을 전격 실시했다.
31일 군 당국에 따르면 미 해군 로스앤젤레스(LA)급 핵추진공격잠수함 아나폴리스(SSN-760·6000t)는 지난 29일 한국을 출항하면서 우리 해군 이지스함 등과 훈련에 나섰다.
훈련은 링스헬기가 수중의 이상 물체를 탐지해 관련 정보를 이지스함 등에 전파하고 이지스함은 한미 잠수함에 다시 이 정보를 보내는 등 가상의 북한 잠수함을 탐색·추적·식별하는 등 절차를 숙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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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가 연합 대잠전 훈련을 전격 실시했다.
31일 군 당국에 따르면 미 해군 로스앤젤레스(LA)급 핵추진공격잠수함 아나폴리스(SSN-760·6000t)는 지난 29일 한국을 출항하면서 우리 해군 이지스함 등과 훈련에 나섰다. 이번 훈련에는 아나폴리스함과 더불어 우리 해군 이지스함인 율곡이이함, 잠수함 이순신함, 링스 해상작전헬기 등이 참가했다.
핵어뢰 ‘해일’이나 잠수함을 이용해 한미를 기습 타격할 수 있다고 위협해온 북한을 겨냥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날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27일 북한은 정전협정일(북한은 ‘전승절’이라 주장) 70주년 열병식을 평양에서 열고, 핵어뢰 ‘해일’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등 수중 기습 공격 능력을 과시한 바 있다.
훈련은 링스헬기가 수중의 이상 물체를 탐지해 관련 정보를 이지스함 등에 전파하고 이지스함은 한미 잠수함에 다시 이 정보를 보내는 등 가상의 북한 잠수함을 탐색·추적·식별하는 등 절차를 숙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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