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상암] 손흥민은 좋은 사람…‘맞대결’ 쇠윤주도 “SON은 상대할 때마다 기분 좋아”

김희웅 2023. 7. 3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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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진행된 소아암 응원행사 AIA생명 '손별모아 위시' 사회공헌 캠페인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인사를 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7.04/
<yonhap photo-4894=""> 공 걷어내는 조현우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의 경기. 팀 K리그 골키퍼 조현우가 AT마드리드 찰라르 쇠윈쥐와 그랜트에 앞서 코너킥을 펀칭으로 걷어내고 있다. 2023.7.27 superdoo82@yna.co.kr/2023-07-27 21:28:13/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yonhap>
찰라르 쇠윤주(27·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손흥민(토트넘)을 ‘좋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쇠윤주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선발 출전해 아틀레티코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멤피스 데파이와 야닉 카라스코의 득점으로 앞섰으며 후벵 디아스(맨시티)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기어이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마주한 쇠윤주는 “유럽에서 뛰며 상대했던 한국 선수들을 많이 기억한다. 실력이 굉장히 좋다. 한국 팬들 앞에서 뛰어 보니 호응도 좋았다”며 방한에 만족을 드러냈다. 

손흥민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쇠윤주는 “레스터 시티에 있을 때 손흥민을 많이 상대했다. 손흥민은 선수, 인간으로서 모두 훌륭하다. 상대할 때마다 기분 좋은 선수다.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칭찬하고 싶다”고 주저 없이 답했다. 

쇠윤주는 2018년부터 지난 7월까지 레스터 소속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손흥민과 여러 차례 맞붙은 바 있다. 
<yonhap photo-3880=""> 팬들에게 사인해주는 차을라르 쇠윈쥐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팀 K리그와 친선전을 앞둔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차을라르 쇠윈쥐가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을 나서며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2023.7.25 superdoo82@yna.co.kr/2023-07-25 17:28:39/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yonhap>

<yonhap photo-3120=""> 기념 촬영하는 과르디올라 감독-마테오 코바치치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페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감독(오른쪽)과 마테오 코바치치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맨시티-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2023.7.29 nowwego@yna.co.kr/2023-07-29 19:43:53/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yonhap>
앞서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도 손흥민을 향해 엄지를 세웠다. 그는 아틀레티코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그는 놀라운 선수(Fantastic Player)다. 유럽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훌륭한 자질을 지닌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상암=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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