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공모주 청약, 코츠테크놀로지·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2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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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째 주(7월31일~8월4일) 공모시장에서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 기업 코츠테크놀로지와 세포분석공정 자동화 선도기업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2개사가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도 이날 공모가를 확정해 8월1일~2일 양일 간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이번 IPO를 통해 총 140만주를 공모하고,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3000~1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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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스닥시장 동반 입성
8월 첫째 주(7월31일~8월4일) 공모시장에서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 기업 코츠테크놀로지와 세포분석공정 자동화 선도기업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2개사가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3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츠테크놀로지는 이날 공모가를 확정해 내달 1~2일 양일 간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회사는 지난 26~2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쳤다.
코츠테크놀로지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10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1만1500원이고, 공모가 기준 총 공모금액은 100억~115억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508억~584억원이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코츠테크놀로지는 방위산업의 국산화를 선도하는 싱글보드컴퓨터(SBC) 기반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SBC뿐 아니라 ▲군용 전시기 ▲ 무기체계탑재용 컴퓨터장치 ▲무기체계 시스템과 같은 제품을 개발·제작해오고 있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418억원으로 직전년도(319억원) 대비 31%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7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익도 646% 성장률을 기록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을 동시에 달성했다.
코츠테크놀로지는 이번 IPO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을 연구·개발(R&D)과 인재 확보, 설비 투자에 쓸 계획이다.
회사는 청약이 마무리되면 내달 10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대표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도 이날 공모가를 확정해 8월1일~2일 양일 간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회사는 앞서 지난 27~28일 수요예측을 거쳤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이번 IPO를 통해 총 140만주를 공모하고,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3000~1만6000원이다. 총 공모예정금액은 182억~224억원이고, 상장 후 예상 시총은 1041억~1282억원이다.
2008년 싱가포르 법인에서 시작해 2018년 한국에 설립된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미국 국립 표준 기술 연구소(NIST)가 주도하는 세포 분석 표준화 컨소시엄에서 세포 분석 공정 기업으로 유일하게 참여해 표준화 프로세스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회사는 설립 이래 4년 간 50.9%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고, 고객사 수 또한 약 60% 증가 시켰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시장규모가 큰 세포 유전자치료제 대상 세포분석공정 자동화 플랫폼 상용화를 극대화하고 세포 분석 공정의 글로벌 표준화를 견인한다는 목표다.
회사는 청약이 마무리되면 내달 10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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