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ABS 발행금액 30조원… 전년比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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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전년 대비 25% 수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MBS 발행액은 17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조7000억원 늘었다.
금융사 ABS 발행액은 작년 상반기보다 8000억원(9.8%) 증가한 8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유동화 기초자산별로 따지면 대출채권 기초 ABS 발행액은 작년 상반기 대비 6조3000억원(44.6%) 늘어난 20조500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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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전년 대비 25% 수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등에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이 증가한 영향이다.
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ABS 등록발행 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ABS 발행금액은 29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24조원) 대비 5조9000억원(24.6%) 증가한 규모다.
이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특례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MBS 발행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상반기 MBS 발행액은 17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조7000억원 늘었다.
금융사 ABS 발행액은 작년 상반기보다 8000억원(9.8%) 증가한 8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여신전문금융이 할부금융채권 등을 기초로 2000억원(4.3%) 늘어난 4조원을 발행했고 은행도 1조9000억원으로 8000억원(78.6%)증가한 반면증권사는 2조8000억원으로 3000억원(9.0%) 줄었다.
일반 기업은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기초로 전년동기 대비 6000억원(14.4%) 감소한 3조6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유동화 기초자산별로 따지면 대출채권 기초 ABS 발행액은 작년 상반기 대비 6조3000억원(44.6%) 늘어난 20조5000억원이었다. 여기에는 MBS, 부실채권(NPL) 기초 ABS, SOC 대출채권 기초 ABS 등이 포함된다.
매출채권 기초 ABS 발행액은 전년동기 대비1000억원(1.7%)감소한 6조7000억원이었다. 카드채권 기초 ABS, 할부·리스채권 기초 ABS, 기업매출채권 기초 ABS, 부동산 PF 기초 ABS 등이 들어간다.
기업 회사채를 기초로 한 프라이머리 자산담보부채권(P-CBO)은 3000억원(9.0%) 감소한 2조8000억원이 발행됐다.
전체 ABS 발행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238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228조8000억원)보다 9조6000억원(4.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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