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가족로밍’, 출시 한 달 새 7만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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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와 플랫폼 기업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SK텔레콤은 해외 여행객들을 위해 내놓은 '가족로밍' 상품이 출시 한 달 만에 이용자 7만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가족로밍은 'baro'(바로) 요금제에 가입한 가족대표 1명이 3000원만 추가하면 최대 5명이 로밍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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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와 플랫폼 기업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대표적인 게 이동통신사들의 로밍 프로모션이다. SK텔레콤은 해외 여행객들을 위해 내놓은 ‘가족로밍’ 상품이 출시 한 달 만에 이용자 7만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가족로밍은 ‘baro’(바로) 요금제에 가입한 가족대표 1명이 3000원만 추가하면 최대 5명이 로밍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3인 가족일 경우 1명이 대표로 6GB 상품(3만9000원)과 가족로밍(3000원)을 4만2000원에 가입하면, 30일 동안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다. 1인당 금액이 1만4000원으로 낮아진다.
KT는 할인권을 앞세운다. KT 매장을 방문하는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음성 로밍 5500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8월 말까지 1994~2004년 출생인 U+모바일 LTE 및 5G 이용자를 대상으로 ‘U+ 안심 로밍 제로 프리미엄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플랫폼 기업들도 ‘여름 시즌’ 특화 서비스를 내놨다. 네이버는 해외 관광지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해외 지역 명소 스마트블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베트남 태국 일본 싱가포르 유럽 등에서 카카오T 앱으로 해외 차량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주고 있다.
전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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