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경영] 다양한 로봇 핵심기술 개발 강화

2023. 7. 31. 00: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지난 1월 4일 CES 2023을 맞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한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스마트싱스 등 주요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전략적 시설투자, R&D 강화 등을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우선 DX 부문에선 IT 기술로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캄테크(Calm Tech)’ 비전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삼성전자의 다양한 디바이스와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같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연결, 고객에게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편리함을 선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DS 부문은 사업 부문별 특성에 맞게 전략을 수립해 지속해서 반도체 시장을 주도할 방침이다. 메모리는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 공정에 대한 기술 격차 확대를 더욱 견고히 한다. AI·자율주행차 등 신규 응용처와 데이터센터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솔루션을 제공해 메모리 솔루션 프로바이더(Provider)로서 타 메모리 업체와 차별화를 추구할 방침이다. 파운드리는 고객 서비스 중심 사고를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높일 예정이다. 시스템 LSI는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신규 사업모델 기반을 구축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내실 있는 성장을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로봇에 필요한 핵심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고객이 실생활에서 로봇을 경험하고 유용함을 체감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확대할 방침이다. 로봇 외에도 차세대 AI·디스플레이·네트워크·그린테크 등 미래 기술 혁신을 통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와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