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경영] 다양한 로봇 핵심기술 개발 강화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전략적 시설투자, R&D 강화 등을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우선 DX 부문에선 IT 기술로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캄테크(Calm Tech)’ 비전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삼성전자의 다양한 디바이스와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같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연결, 고객에게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편리함을 선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DS 부문은 사업 부문별 특성에 맞게 전략을 수립해 지속해서 반도체 시장을 주도할 방침이다. 메모리는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 공정에 대한 기술 격차 확대를 더욱 견고히 한다. AI·자율주행차 등 신규 응용처와 데이터센터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솔루션을 제공해 메모리 솔루션 프로바이더(Provider)로서 타 메모리 업체와 차별화를 추구할 방침이다. 파운드리는 고객 서비스 중심 사고를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높일 예정이다. 시스템 LSI는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신규 사업모델 기반을 구축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내실 있는 성장을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로봇에 필요한 핵심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고객이 실생활에서 로봇을 경험하고 유용함을 체감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확대할 방침이다. 로봇 외에도 차세대 AI·디스플레이·네트워크·그린테크 등 미래 기술 혁신을 통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와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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