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경영] 바캉스 시즌 맞아 해변 정화 활동 ‘비치코밍’ 전개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올해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유명 해수욕장 일대에서 해변 정화 활동 ‘비치코밍’을 펼친다. ESG 캠페인인 ‘리얼스(RE:EARTH)’의 일환으로, 지난해 시작해 큰 화제를 모았다.
올해 비치코밍은 지난 27~30일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에 이어 8월 17~20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진행한다. 특히 8월 부산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임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도 동참해 의미를 더한다. 부산본점·광복점·동래점·센텀시티점·동부산점 등 부산 권역 총 5개 점포에서 근무하는 약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리얼스 캠페인의 앰배서더를 맡은 대학생 30명은 비치코밍 참여 후 활동 내용을 온라인 콘텐트로 만들어 SNS에 게재, 환경의 중요성을 전파한다.
롯데백화점은 비치코밍이 펼쳐지는 해수욕장에서 ‘리얼스마켓’을 운영한다. 비치코밍 참가 접수하면 생분해 쓰레기봉투·장갑·집게 등으로 구성된 ‘플로깅 키트’를 대여한다. 또한 쓰레기를 수거해 오면 다양한 친환경 굿즈로 교환해 준다.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 굿즈와 백화점의 대표 폐기물인 외벽 현수막과 보랭백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구성된 총 14종의 굿즈 4000여 개를 준비했다. 8월 19일 오후 4시에 광안리 해수욕장에선 유명 스트레칭 강사 강하나의 요가와 플로깅을 결합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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