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경영] 문화·휴게 공간 더한 ‘더 타운몰 킨텍스점’ 문 열어
이마트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이 리뉴얼을 마치고 일산 지역 랜드마크 쇼핑몰 ‘더 타운몰 킨텍스점’으로 지난 21일 문을 열었다. 매장 면적 2만6446㎡의 이마트 최대 규모 점포로, 월계점·연수점에 이은 세 번째 ‘몰 타입 이마트’ 모델이다.
더 타운몰 킨텍스점은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등 전문점, 1만3223㎡가 넘는 대규모 체험형 몰을 결합했다. 가장 큰 특징은 최대 규모의 테넌트 시설과 기존 이마트에서 볼 수 없었던 ‘아트리움’ ‘라이브러리 휴식공간’ 등 문화·휴게 공간이다. 트레이더스 매장을 제외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모든 공간을 테넌트로 채웠다.
이번 변신은 지역 상권과 고객 욕구를 분석한 데 따른 것이다. 더 타운몰 킨텍스점 핵심 상권은 일산과 파주, 김포 일부 지역 등으로 매우 넓고 인구가 110만명에 달한다. 반면 오래전 개발돼 대다수 쇼핑시설이 노후한 상태다. 이를 고려해 높은 접근성을 기반으로 일산 시민이 시간 날 때마다 찾아올 수 있고, 트렌디한 맛집과 재미있는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쇼핑몰로 리뉴얼했다.
더 타운몰 킨텍스점에는 기존 테넌트 매장의 4배인 98개의 식음, 엔터테인먼트, 리빙·라이프스타일 테넌트 등이 입점해 있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간도 마련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상계파 힘 쓰는 형이 상주” 빈소서 목격한 조폭 인증법 | 중앙일보
- "내 상사는 내가 고른다"…통념 깨부순 日회사서 벌어진 일 [세계 한잔] | 중앙일보
- 이 여가수 공연장서 7만명 들썩…규모 2.3 지진 진동 감지됐다 | 중앙일보
- '과자 7만원'도 한몫했다...엔데믹 후 첫 여름휴가 3가지 키워드 | 중앙일보
- "주호민 부부, 아들로 인한 성교육 강사도 아는 사람으로 요구" | 중앙일보
- 대도서관·윰댕, 라방으로 8년만에 '이혼 발표'…재산 분배는 | 중앙일보
- 법원은 영탁 손 들어줬다…"예천양조, '영탁막걸리' 상표 떼라" | 중앙일보
- 보령 '흠뻑쇼' 숨은 비화…싸이가 표 수백 장 보내줘 난리 났다 | 중앙일보
- 뇌 손상→전신 장기 망가짐→사망...'폭염'이 진짜 위험한 이유 | 중앙일보
- 자긴 성매매하고 스토킹 꾸짖은 판사...적발뒤 한달간 재판했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