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경영] 문화·휴게 공간 더한 ‘더 타운몰 킨텍스점’ 문 열어

2023. 7. 3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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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더 타운몰 킨텍스점의 큰 특징은 대규모 테넌트 시설과 ‘라이브러리 휴식공간’ 등 330㎡를 넘는 문화·휴게 공간이다. ‘라이브러리 휴식공간’은 1500여권의 책을 갖췄다. [사진 이마트]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이 리뉴얼을 마치고 일산 지역 랜드마크 쇼핑몰 ‘더 타운몰 킨텍스점’으로 지난 21일 문을 열었다. 매장 면적 2만6446㎡의 이마트 최대 규모 점포로, 월계점·연수점에 이은 세 번째 ‘몰 타입 이마트’ 모델이다.

더 타운몰 킨텍스점은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등 전문점, 1만3223㎡가 넘는 대규모 체험형 몰을 결합했다. 가장 큰 특징은 최대 규모의 테넌트 시설과 기존 이마트에서 볼 수 없었던 ‘아트리움’ ‘라이브러리 휴식공간’ 등 문화·휴게 공간이다. 트레이더스 매장을 제외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모든 공간을 테넌트로 채웠다.

이번 변신은 지역 상권과 고객 욕구를 분석한 데 따른 것이다. 더 타운몰 킨텍스점 핵심 상권은 일산과 파주, 김포 일부 지역 등으로 매우 넓고 인구가 110만명에 달한다. 반면 오래전 개발돼 대다수 쇼핑시설이 노후한 상태다. 이를 고려해 높은 접근성을 기반으로 일산 시민이 시간 날 때마다 찾아올 수 있고, 트렌디한 맛집과 재미있는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쇼핑몰로 리뉴얼했다.

더 타운몰 킨텍스점에는 기존 테넌트 매장의 4배인 98개의 식음, 엔터테인먼트, 리빙·라이프스타일 테넌트 등이 입점해 있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간도 마련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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