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상암] ‘52골’ 맨시티 괴물 홀란, 서울에선 ‘노 골’…유효 슈팅 2개→한국 투어 끝
김희웅 2023. 7. 30. 22:47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23·맨체스터 시티)이 한국 투어에서 골 맛을 보지 못했다. 비교적 잠잠한 활약 끝 교체 아웃됐다.
홀란은 30일 오후 8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프리시즌 친선전에 선발 출전해 55분간 피치를 누빈 후 벤치로 물러났다. 홀란이 나간 뒤 아틀레티코의 멤피스 데파이가 1골을 추가했다. 결국 맨시티는 아틀레티코에 1-2로 졌다.
양 팀의 경기는 친선전이라고 칭하기 어려울 정도로 치열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급 열기를 자랑했다. 특히 맨시티 윙어 잭 그릴리시와 아틀레티코 풀백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신경전을 벌이면서 경기는 과열 양상을 띠기도 했다.
치열한 경기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았던 홀란은 비교적 잠잠했다. 55분간 활약하며 유효 슈팅 2개를 때리는 데 그쳤다. 패스 7개를 시도해 4개 성공하는 등 영향력도 크지는 않았다. 그는 공중볼 경합과 지상 경합에서 각각 3회 중 2회 승리했다. 경기가 치열한 탓에 최전방에 있던 홀란에게 비교적 볼이 자주 투입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홀란은 며칠 안 되는 한국 투어 기간, 국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노란 긴 머리를 뽐내며 한국 땅을 밟은 그는 특급 팬 서비스로 국내 팬들의 마음을 샀다. 특히 경기 전날인 29일 열린 오픈 트레이닝에서 아낌없이 사인을 선물하고, 사진 촬영에 임하는 등 팬들의 환대에 보답했다.
홀란은 30일 오후 8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프리시즌 친선전에 선발 출전해 55분간 피치를 누빈 후 벤치로 물러났다. 홀란이 나간 뒤 아틀레티코의 멤피스 데파이가 1골을 추가했다. 결국 맨시티는 아틀레티코에 1-2로 졌다.
양 팀의 경기는 친선전이라고 칭하기 어려울 정도로 치열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급 열기를 자랑했다. 특히 맨시티 윙어 잭 그릴리시와 아틀레티코 풀백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신경전을 벌이면서 경기는 과열 양상을 띠기도 했다.
치열한 경기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았던 홀란은 비교적 잠잠했다. 55분간 활약하며 유효 슈팅 2개를 때리는 데 그쳤다. 패스 7개를 시도해 4개 성공하는 등 영향력도 크지는 않았다. 그는 공중볼 경합과 지상 경합에서 각각 3회 중 2회 승리했다. 경기가 치열한 탓에 최전방에 있던 홀란에게 비교적 볼이 자주 투입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홀란은 며칠 안 되는 한국 투어 기간, 국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노란 긴 머리를 뽐내며 한국 땅을 밟은 그는 특급 팬 서비스로 국내 팬들의 마음을 샀다. 특히 경기 전날인 29일 열린 오픈 트레이닝에서 아낌없이 사인을 선물하고, 사진 촬영에 임하는 등 팬들의 환대에 보답했다.
상암=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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