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생 황금세대 더 브라위너·그리즈만 맞대결은 언제? [IS 상암]
김우중 2023. 7. 30. 20:22
유럽 축구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2명이 격돌할 수 있을까. 맨체스터 시티 케빈 더 브라위너는 벤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즈만은 선발로 출격한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은 30일 오후 8시 4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펼친다. 긴 역사를 자랑하는 두 팀이 공식전에 만난 건 단 두 차례. 1승 1무로 맨시티가 앞섰다.
두 팀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격돌한 건 지난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이었다. 당시 두 팀은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갔고, 이는 거친 몸싸움으로 이어졌다.
특히 스테판 사비치와 필 포든이 충돌한 직후 ‘난투극’이 펼쳐지기도 했다. 당시 승리는 1차전 더 브라위너의 결승 골을 마지막까지 지킨 맨시티의 몫이었다.
두 팀의 재대결은 한국에서 열리는 친선경기로 성사됐다. 마침 두 팀에는 각 리그를 대표하는 2선 플레이메이커의 맞대결로도 주목받는다. 바로 케빈 더 브라위너와 앙투안 그리즈만이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은 30일 오후 8시 4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펼친다. 긴 역사를 자랑하는 두 팀이 공식전에 만난 건 단 두 차례. 1승 1무로 맨시티가 앞섰다.
두 팀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격돌한 건 지난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이었다. 당시 두 팀은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갔고, 이는 거친 몸싸움으로 이어졌다.
특히 스테판 사비치와 필 포든이 충돌한 직후 ‘난투극’이 펼쳐지기도 했다. 당시 승리는 1차전 더 브라위너의 결승 골을 마지막까지 지킨 맨시티의 몫이었다.
두 팀의 재대결은 한국에서 열리는 친선경기로 성사됐다. 마침 두 팀에는 각 리그를 대표하는 2선 플레이메이커의 맞대결로도 주목받는다. 바로 케빈 더 브라위너와 앙투안 그리즈만이다.
1991년생 동갑내기 두 선수는 해당 세대 최고의 2선 공격수로 손꼽힌다. 단순히 득점력을 넘어, 경기 전반에 영향력을 끼치는 플레이로 유명하다.
마침 두 선수는 2022~23시즌 나란히 리그 도움왕에 올랐다. 더 브라위너는 유러피언 트레블을 이루면서 공식전 49경기 10골 31도움으로 빛났다. 그리즈만은 공식전 48경기 16골 19도움을 올렸다.
한편 두 선수가 커리어 동안 만난 건 단 4차례. 그리즈만이 2승 1무 1패로 앞섰다. 그런데 이 전적에는 국가대표 성적(2승)이 포함돼 있다. 클럽 간 경기에선 더 브라위너가 우위를 점했다.
일단 더 브라위너가 벤치에 이름을 올리며 선발 맞대결은 불발됐다. 이어 경기 시작 전 내린 굵은 빗줄기가 변수다. 폭우로 인해 킥오프 시간은 8시 40분으로 변경됐다. 중계 화면을 통해 담긴 영상에서는 물을 머금고 있는 잔디를 볼 수 있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2022~23시즌을 마친 뒤 부상에서 회복 중인 만큼,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그리즈만 역시 전반전만 마치고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상암=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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