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v아틀레티코] '급작스러운 폭우' 맨시티vs아틀레티코 맞대결 30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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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와 아틀레티코마드리드의 경기가 우천으로 30분 연기됐다.
3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 예정이었던 맨시티와 아틀레티코의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킥오프 시간이 30분 미뤄졌다.
오후 6시경부터 경기장 인근에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고 기존 경기 시작 시간 30분 전까지도 멈추지 않고 있다.
경기장 곳곳에 순식간에 물웅덩이가 고일 정도로 상당히 많은 양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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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맨체스터시티와 아틀레티코마드리드의 경기가 우천으로 30분 연기됐다.
3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 예정이었던 맨시티와 아틀레티코의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킥오프 시간이 30분 미뤄졌다.
오후 6시경부터 경기장 인근에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고 기존 경기 시작 시간 30분 전까지도 멈추지 않고 있다. 경기장 곳곳에 순식간에 물웅덩이가 고일 정도로 상당히 많은 양이 내렸다. 지붕이 있는 곳으로도 비가 몰아치고 있어 경기 관계자들은 물론 관중석의 축구팬 대다수가 우비를 입고 우산을 쓴 채로 경기를 기다리는 상태다.
한편, 두 팀은 기존 킥오프 시간에 맞춰 라인업을 정상적으로 발표했다. 양 팀 모두 최상의 전력을 가동해 선수들의 몸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을 필두로 잭 그릴리시, 훌리안 알바레스, 필 포든, 베르나르두 실바, 로드리, 에므리크 라포르트,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카일 워커가 선발로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에데르송이 낀다. 직전 경기였던 바이에른뮌헨전과 비교하면 네 자리가 변경됐다.
아틀레티코는 팀K리그전과 비교해 두 자리가 바뀌었다. 앙투안 그리즈만, 알바로 모라타, 사무엘 리누, 토마 르마, 코케, 로드리고 데폴,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마리오 에르모소, 악셀 비첼, 찰라르 쇠윈쥐가 선발 출장하고 골문은 얀 오블락이 지킨다. 스테판 사비치 대신 쇠윈쥐가, 이보 그리니치 대신 오블락이 나선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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