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v아틀레티코] '홀란vs그리즈만 성사' 선발 라인업 공개...최상 전력 가동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양 팀 모두 주전들을 최대한 가동했다.

3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시티와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양 팀 모두 가동할 수 있는 최상의 전력이었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을 필두로 잭 그릴리시, 훌리안 알바레스, 필 포든, 베르나르두 실바, 로드리, 에므리크 라포르트,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카일 워커가 선발로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에데르송이 낀다. 바이에른뮌헨전과 비교하면 네 자리가 변경됐다.

아틀레티코는 팀K리그전과 비교해 두 자리가 바뀌었다. 앙투안 그리즈만, 알바로 모라타, 사무엘 리누, 토마 르마, 코케, 로드리고 데폴,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마리오 에르모소, 악셀 비첼, 찰라르 쇠윈쥐가 선발 출장하고 골문은 얀 오블락이 지킨다. 스테판 사비치 대신 쇠윈쥐가, 이보 그리니치 대신 오블락이 나선다.

맨시티는 1976년 이후 47년 만에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했다. 앞서 일본에서 요코하마마리노스, 바이에른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렀고, 한국에서 아틀레티코와의 경기를 치르고 잉글랜드로 돌아갈 예정이다. 8월 7일 아스널과 커뮤니티실드로 2023-2024시즌을 맞이한다.

아틀레티코는 이번이 첫 내한이다. 프리시즌 투어의 시작으로 한국을 선택했다. 지난 27일에는 팀K리그와 경기를 치렀고, 맨시티와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후 멕시코와 미국에서 추가로 친선경기를 치른 뒤 8월 12일 라리가에서 본격적인 시즌을 시작한다.

두 팀의 마지막 맞대결은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이었다. 당시는 맨시티가 2경기 합계 1-0으로 승리를 거둬 4강에 올랐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