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레알 신성' 귈러, 프리시즌 중 무릎 부상...수술 필요

김희준 기자 2023. 7. 3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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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의 18세 신성 아르다 귈러가 무릎 부상으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30일(한국시간) "귈러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고 수술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디애슬레틱'은 "귈러는 프리시즌 투어를 치르던 미국을 떠나 마드리드로 돌아가 수술과 치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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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다 귈러(레알마드리드). 레알마드리드 트위터 캡처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레알마드리드의 18세 신성 아르다 귈러가 무릎 부상으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30일(한국시간) "귈러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고 수술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귈러는 18세 튀르키예 신성이다.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유려한 탈압박과 날카로운 전진 패스로 두각을 나타냈다. 어린 나이임에도 시즌 후반기에는 주전으로 도약해 팀의 공격을 이끌 정도였다.


레알이 천재 미드필더를 잽싸게 영입했다. 레알은 7일 귈러와 6년 계약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가 데쿠 스포츠 디렉터까지 튀르키예로 보내며 귈러 영입에 대한 열의를 보였지만, 귈러는 오직 레알만을 원했다. 레알은 2,000만 유로(약 282억 원)를 지불해 귈러를 품에 안았다.


아르다 귈러(레알마드리드). 레알마드리드 트위터 캡처

레알의 중원이 완벽하게 젊어졌다. 레알은 이미 오렐리앙 추아메니,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 유망한 미드필더를 여럿 보유하고 있었다. 여기에 올여름 2003년생 주드 벨링엄, 2005년생 귈러까지 영입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위한 미드필더진을 완비했다.


그러나 귈러는 시작부터 좋지 않은 상황에 놓였다. 지난 21일부터 미국에서 프리시즌을 소화하고 있었다. 지난 AC밀란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전에서는 벤치를 지켰지만, 이번에 무릎을 다치며 30일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수술까지 필요한 부상이었다. 귈러는 부상 즉시 PRP 시술(자신의 혈액에서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을 채취해 부상 부위를 재생시키는 시술)로 회복 경과를 지켜봤으나, 크게 나아지지 않아 무릎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귈러는 즉시 마드리드로 돌아가서 정밀 검사와 수술을 받는다. '디애슬레틱'은 "귈러는 프리시즌 투어를 치르던 미국을 떠나 마드리드로 돌아가 수술과 치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한편 레알은 미국에서 오는 8월 3일 치르는 유벤투스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프리시즌 일정을 마친다. 라리가 개막전은 13일 아틀레틱빌바오 원정경기다.


아르다 귈러(튀르키예).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 레알마드리드 트위터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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