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진퇴양난 이재명…'쌍방울 대북송금' 檢 압박·與 공세·野 반발, 북한, 황강댐 무단 방류 정황, 윤대통령, 8월초 '단기 휴가' 갈 듯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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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진퇴양난에 빠졌다.
검찰이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 등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다시 커지고 있고, 여당은 이를 고리로 이 대표를 흔들고 있다.
29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이 대북송금 사건 등과 관련해 8월 중 이 대표를 소환한 후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주 초부터 짧은 여름휴가를 떠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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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퇴양난 이재명…'쌍방울 대북송금' 檢 압박·與 공세·野 반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진퇴양난에 빠졌다. 검찰이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 등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다시 커지고 있고, 여당은 이를 고리로 이 대표를 흔들고 있다. 당내에서도 총선이 다가오면서 이 대표에 대한 신임 문제가 재차 불거지는 분위기다.
29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이 대북송금 사건 등과 관련해 8월 중 이 대표를 소환한 후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검찰은 지난 27일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조사한 데 이어 내달 초에는 정진상 전 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을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 모두 이 대표의 최측근이다.
▲2번 요청했는데 무시…북한, 황강댐 무단 방류 정황
장마철을 맞아 윤석열 정부가 북측에 2차례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를 요청했지만 북한이 무시하고 방류에 나선 정황이 포착됐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미국의 민간 위성사진 서비스업체 '플래닛 랩스'가 촬영한 사진을 분석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북한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RFA는 지난 20일 촬영한 위성사진에서 황강댐 수문이 열려 물거품이 이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지난 24일과 27일에는 더 많은 수문을 연 정황이 감지되기도 했다.
▲윤대통령, 8월초 '단기 휴가' 갈 듯…국정 구상 계기
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주 초부터 짧은 여름휴가를 떠날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회의를 통해 윤 대통령의 여름휴가 필요성을 검토한 뒤 윤 대통령에게 공식 건의할 전망이다.
당초 윤 대통령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8월 초께 5일여 휴가를 떠나려 했으나, 수해 대응 및 복구 등 시급한 현안으로 관련 계획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금품비리 1건도 없던 청와대 사람들 고맙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30일 "단 한 건도 금품과 관련된 부정비리가 없었던 당시 청와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윤재관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펴낸 '나의 청와대 일기'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청와대는 가장 높은 직업의식과 직업윤리가 필요한 직장"이라며 "일의 목표도, 일의 방식도 늘 새로워져야 하는 곳"이라고 했다.
▲6년간 교사 100명 극단적 선택…올 상반기만 11건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2년 차 신규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교권 보호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 6년 사이에만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가 1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연합뉴스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실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취합한 교육부 자료를 인용, 2018년 1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공립 초·중·고 교원 100명이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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