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금품비리 1건도 없던 청와대 사람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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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은 30일 "단 한 건도 금품과 관련된 부정비리가 없었던 당시 청와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윤재관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펴낸 '나의 청와대 일기'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윤 전 비서관이 자신의 대통령 임기 시작부터 끝까지 "5년 내내 청와대에서 함께 고생한 동료"라며 "나로서는 무척 반갑고 고마운 책"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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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낸 책 소개하며 소회 밝혀
문재인 전 대통령은 30일 "단 한 건도 금품과 관련된 부정비리가 없었던 당시 청와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윤재관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펴낸 '나의 청와대 일기'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청와대는 가장 높은 직업의식과 직업윤리가 필요한 직장"이라며 "일의 목표도, 일의 방식도 늘 새로워져야 하는 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이 많고, 긴장되고, 고달프지만 오로지 보람으로만 보상받아야 하는 직장"이라며 "보람의 기준은 자기 자신이 아니라 국민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윤 전 비서관이 자신의 대통령 임기 시작부터 끝까지 "5년 내내 청와대에서 함께 고생한 동료"라며 "나로서는 무척 반갑고 고마운 책"이라고도 했다.
특히 윤 전 비서관이 "청와대의 직장생활을 소개했다"며 "그의 이야기이지만 우리의 이야기이고, 나의 이야기"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책 내용과 관련해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이고, 나도 몰랐던 이야기가 많다"며 "그때는 할 수 없었던 이야기, 이제야 할 수 있는 이야기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해 5월 10일 퇴임 후 경남 평산마을에 '평산책방'을 열고 책방지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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