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제주도지사 관사 진입로 확장…8월부터 통행 제한

문정임 2023. 7. 30.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옛 제주도지사 관사 진입로가 확장된다.

제주시는 연북로 꿈바당어린이도서관 입구에서 아연로 제주방어사령부 입구까지 약 520m 구간 도로 폭을 20m로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사가 진행되는 8월부터 내년 4월까지 해당 구간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도로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는 도서관 입구 남측에서 아연로 제주방어사령부까지 450m 구간을 우선 통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시청사 전경. 제주시 제공


옛 제주도지사 관사 진입로가 확장된다.

제주시는 연북로 꿈바당어린이도서관 입구에서 아연로 제주방어사령부 입구까지 약 520m 구간 도로 폭을 20m로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도로는 1986년 6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옛 도지사 관사가 어린이도서관으로 사용되면서 차량 통행이 증가했지만 도로 폭이 협소해 시민 불편이 야기됐다.

공사가 진행되는 8월부터 내년 4월까지 해당 구간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도로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는 도서관 입구 남측에서 아연로 제주방어사령부까지 450m 구간을 우선 통제한다.

이어 내년부터는 연북로에서 도서관 입구 70m 구간에 대해 단계별로 차량통행을 제한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로 토지보상비 70억원과 공사비 23억원 등 93억원이 소요된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