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잠수함 대비에 中 '견제'까지…해군, 美핵추진잠수함과 제주서 연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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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북한의 잠수함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의 핵추진잠수함(SSN)과 제주 남방해역에서 연합 대잠수함전 훈련을 실시했다.
북한 잠수함 위협 대응 훈련을 통해 역내 '현상 변경'을 꾀하려는 중국에도 '간접적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평가다.
해군은 "이번 훈련은 북한 미사일 도발로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북한 잠수함 침투에 대비해 한미 해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상호운용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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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색·추적·식별 등
대응절차 숙달에 중점
해군은 북한의 잠수함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의 핵추진잠수함(SSN)과 제주 남방해역에서 연합 대잠수함전 훈련을 실시했다.
북한 잠수함 위협 대응 훈련을 통해 역내 '현상 변경'을 꾀하려는 중국에도 '간접적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평가다.
30일 해군에 따르면, 전날 개최된 대잠전 훈련은 한미 해군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상호운용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미 참가 전력이 가상의 북한 잠수함을 대상으로 탐색·추적·식별 등 대응절차 숙달에 중점을 뒀다는 게 군 당국 설명이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 장보고급 잠수함 이순신함이 참여했으며 미국에서는 핵추진잠수함 아나폴리스함(SSN-760)이 참가했다.
지난 24일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한 SSN-760은 대함전 및 대잠전을 주 임무로 하는 LA급 핵추진잠수함이다.
LA급 핵추진잠수함은 △오하이오급 전략핵잠수함(SSBN) △원자력 추진 순항미사일 잠수함(SSGN) 등과는 달리, 전략자산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해군은 "이번 훈련은 북한 미사일 도발로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북한 잠수함 침투에 대비해 한미 해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상호운용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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