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으로 휴가와 함께 영성 회복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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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과 간증 집회, 기도회가 곁들여진 여름 축제가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강원도 태백 일대에서 진행된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전용태 장로)는 태백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오대석 목사) 주최로 이 기간 태백 황지교회(김종언 목사)와 함백산 등에서 '제5회 태백성시화여름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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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간증 집회 및 함백산 기도회, 도시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찬양과 간증 집회, 기도회가 곁들여진 여름 축제가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강원도 태백 일대에서 진행된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전용태 장로)는 태백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오대석 목사) 주최로 이 기간 태백 황지교회(김종언 목사)와 함백산 등에서 ‘제5회 태백성시화여름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에 따르면 행사는 첫날인 31일 저녁 7시 30분 황지교회에서 찬양사역자 황공주 권사의 찬양 집회로 시작된다. 황 권사는 김석균 작사·작곡의 찬양 ‘그 사랑 생각하면’ 등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둘째 날 오전에는 함백산 정상에 올라 태백 지역의 성시화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갖는다. 같은 날 저녁 집회에서는 1988년 서울올림픽 탁구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 양영자 선교사의 간증 집회가 열린다. 양 선교사는 몽골에서 지난 14년간 탁구를 통한 선교사역을 감당했다. 이후 귀국해 국내외에서 탁구 꿈나무들을 가르치며 선교 사역을 잇고 있다. 셋째 날에는 태백시의 협조 아래 태백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해발 703m 고원에 자리 잡은 태백시를 둘러보는 관광도 진행된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과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장을 역임한 ‘맨발의 소명자’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가 강사로 나서 설교 말씀을 전하며 집회를 인도한다. 이 집회는 성시화 운동에 참여하는 63개 교회가 연합해 진행한다.
태백성시화운동본부는 2016년 설립된 이후 매년 여름 열리는 태백시의 ‘물 축제’ 기간 태백시기독교교회연합회와 공동으로 태백 성시화 여름 축제를 개최해왔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
오대석 목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성시화 여름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태백의 교회뿐만 아니라 전국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축제 기간에 태백에 오셔서 휴가도 보내시며 태백 성시화 여름 축제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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