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日, 독도 도발 방위백서 즉각 폐기하라”

노재현 2023. 7. 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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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는 일본의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기술한 '2023년 방위백서'에 대해 "명백한 영유권 도발"이라면서 "즉각 폐기할 것"을 지난 28일 촉구했다.

일본방위백서는 1978년 독도를 최초 기술한 이후 1997년부터 독도를 영토분쟁지역으로, 2005년부터는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표기하는 등 19년째 억지주장과 도발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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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영유권 도발 강력 규탄.. 즉시 중단 촉구
배한철 의장,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다” 천명
(경북도의회 제공) 2023.07.30.

경북도의회는 일본의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기술한 ‘2023년 방위백서’에 대해 “명백한 영유권 도발”이라면서 “즉각 폐기할 것”을 지난 28일 촉구했다.

일본방위백서는 1978년 독도를 최초 기술한 이후 1997년부터 독도를 영토분쟁지역으로, 2005년부터는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표기하는 등 19년째 억지주장과 도발을 반복하고 있다.

이에 배한철 의장은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고유 영토라는 것은 전 세계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270만 도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경고했다.

또 허복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일본정부는 독도에 대한 거짓 주장을 되풀이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진정한 과거 반성을 통해 미래지향적 한일협력 관계 모색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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