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생각보다 돈 못 벌어, 8년간 너무 아래 있었다" (아는형님)[종합]

김현정 기자 2023. 7. 2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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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미미가 아직 돈을 많이 벌지 못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미미는 "생각보다 못 번다. 8년 동안 너무 아래에 있어서 올라가도 너무 늪지대다. 고정 예능 시작한지 얼마 안 됐다"라며 부인했다.

미미는 "처음에 '지구오락실' 시즌1을 할 때 멤버들이 우리만 알고 있던 매력인데 많은 분들이 알게 됐다고 했다. 내가 광고에 나가게 되면서 여기저기 사진으로 붙어 다니지 않냐. 멤버들이 사진을 찍어 보내주고 응원해 준다"라며 멤버들의 반응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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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는 형님' 미미가 아직 돈을 많이 벌지 못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미니 9집 ‘Golden Hourglass(골든 아워글래스)’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Summer Comes)’로 컴백한 오마이걸이 출연했다.

효정은 리더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효정은 "회사에서 정리가 필요한 걸 멤버들에게 전달한다. 멤버들이 각자의 의견을 낼 거 아니냐. 그걸 또 정리해 회사에 보내야 한다. 그런데 답장이 바로 오는 게 아니"라며 토로했다.

김희철은 "연락 안 받는 건 혼내야 해"라며 거들었다. 그러자 아린은 "희철아 조용히 해"라며 눈치를 줬다. 아린 지지자 김희철은 "바쁘면 연락 안 받을 수 있다"라며 태세를 전환했다.

아린은 "휴대폰은 보는데 어플은 안 본다"라며 해명했다. 효정은 "톡은 안 보는데 SNS는 올라온다"라며 불만을 내비쳤다.

김희철은 "괜히 읽씹, 안읽씹 하는게 아니다. 효정이가 어마어마한 꼰대다"라며 아린의 편을 들었다.

아린은 "언니가 '내가 너 때는 뛰어다녔다' 이런 이야기를 한다"라고 폭로했다. 유아는 "연습할 때 좀 꼰대다. 내로남불이 있다"라며 거들었다.

유아는 "언니가 연습할 때 자기도 늦고 빠지면서 우리에게 다음에 늦으면 가만 안둔다고 이야기한다"라고 밝혔다.

김희철은 "미미가 봤을 때 효정 대신 리더를 누가 해야 어울릴까"라고 물었다. 미미는 "우리 팀은 리더가 없어야 한다"라며 뜻밖의 대답을 했다.

미미는 "언니는 늘 따르고 믿는다. 난 '네' 봇이다. 리더인데 따라야지 어떻게 하냐. 회사에서 권한을 줬는데 어떡하냐. 연락 안 받는 사람이 문제니 제낄아웃해라"라며 조언했다.

승희 역시 "아린은 답답해 죽을 정도로 연락이 늦다"라고 곁들였다.

효정은 애교송 창시자임을 밝혔다.

효정은 "저작권 등록을 했는데 가끔 드라마나 광고에서 사용할 때 사용료를 준다. 조금 많이"라고 말해 멤버들을 흥분하게 했다. 미미는 "우리가 안무도 짜서 도와줬다"라며, 승희는 "이래 놓고 돈 없는 척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서장훈은 "미미는 가만히 빠져라. 요즘 따로 버는 게 많으니 빠져라"라며 만류했다.

하지만 미미는 "생각보다 못 번다. 8년 동안 너무 아래에 있어서 올라가도 너무 늪지대다. 고정 예능 시작한지 얼마 안 됐다"라며 부인했다.

민경훈은 효정에게 "왜 되도 않는 섹시미를 미냐"라며 궁금해했다. 미미는 "너무 궁금한 게 연습생 떄부터 섹시를 밀었다. 단 한 번도 섹시한 적이 없고 인정받은 적도 없는데 9년동안 계속 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수근은 "9년 동안 했는데 모르고 있는 나도 반성해야 한다"라며 농담했다. 효정은 "내가 섹시한 걸 알 사람은 다 안다. 웃다가 살짝 웃음이 잦아들 때쯤 섹시하다"라고 말해 의문을 자아냈다.

미미는 "한국의 간판을 노리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민경훈은 "미미는 우리 엄마도 안다. 잘나간다. 멤버들이 질투는 안 하냐"라고 질문했다.

미미는 "처음에 '지구오락실' 시즌1을 할 때 멤버들이 우리만 알고 있던 매력인데 많은 분들이 알게 됐다고 했다. 내가 광고에 나가게 되면서 여기저기 사진으로 붙어 다니지 않냐. 멤버들이 사진을 찍어 보내주고 응원해 준다"라며 멤버들의 반응을 언급했다.

서장훈은 "원래 오마이걸에서 예능 하면 승희 아니냐"라고 말했다. 승희는 "전혀 씁쓸하지 않다. 잠시만"이라며 눈물을 닦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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