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철기둥’ 김민재, 가와사키전 45분…뮌헨은 1-0 승리
김우중 2023. 7. 29. 21:27
김민재(26·바이에른 뮌헨)가 프리시즌 첫 친선경기에서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아직 동료간 호흡이 맞지 않아 패스 미스가 나왔지만, 특유의 수비력은 뮌헨 유니폼을 입어서도 변함 없었다.
뮌헨은 29일 오후 7시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1-0로 이겼다. 경기력에서는 앞섰으나, 결정적인 찬스가 골대에 맞는 등 불운했다. 한편 이날 김민재는 뮌헨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치렀다. 그는 뱅자맹 파바르와 함께 백4의 중앙 수비수 듀오로 합을 맞췄다. 전반 45분만을 활약한 뒤 다요 우파메카노와 교체돼 임무를 마쳤다. 뮌헨은 후반 12분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선제 결승 골에 힘입어 가와사키를 꺾었다.
전날 토마스 투헬 감독의 공언대로, 김민재는 이날 당당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26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경기를 앞두고는 ‘경기 출전이 이르다’는 투헬 감독의 발언 뒤 출전이 불발됐다. 그리고 사흘 뒤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의 모습이 축구팬들 앞에 첫선을 보였다.
김민재는 전반 6분 만에 코너킥 헤더를 시도했고, 4분 뒤에는 직접 왼쪽 측면을 뚫어낸 뒤 크로스를 시도하기도 했다. 공격수 마티스 텔의 슈팅은 정성룡에 의해 막혔다.
이후에도 김민재는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비록 몇 차례 패스 미스를 범하기도 했지만, 본인이 이를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일본 선수들과의 몸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전반전을 소화한 뒤 임무를 마쳤다.
한편 이날 뮌헨은 경기를 주도했으나 마무리를 하지 못하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골대에 맞는 불운도 있었다. 하지만 후반 12분 스타니시치가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와의 2대1 패스로 수비진을 뚫어낸 뒤 가볍게 밀어넣어 결승 골을 터뜨렸다.
일본에서의 투어 일정을 마친 뮌헨은 싱가포르로 이동해 내달 2일 리버풀(잉글랜드)와 격돌한다.
김우중 기자
뮌헨은 29일 오후 7시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1-0로 이겼다. 경기력에서는 앞섰으나, 결정적인 찬스가 골대에 맞는 등 불운했다. 한편 이날 김민재는 뮌헨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치렀다. 그는 뱅자맹 파바르와 함께 백4의 중앙 수비수 듀오로 합을 맞췄다. 전반 45분만을 활약한 뒤 다요 우파메카노와 교체돼 임무를 마쳤다. 뮌헨은 후반 12분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선제 결승 골에 힘입어 가와사키를 꺾었다.
전날 토마스 투헬 감독의 공언대로, 김민재는 이날 당당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26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경기를 앞두고는 ‘경기 출전이 이르다’는 투헬 감독의 발언 뒤 출전이 불발됐다. 그리고 사흘 뒤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의 모습이 축구팬들 앞에 첫선을 보였다.
김민재는 전반 6분 만에 코너킥 헤더를 시도했고, 4분 뒤에는 직접 왼쪽 측면을 뚫어낸 뒤 크로스를 시도하기도 했다. 공격수 마티스 텔의 슈팅은 정성룡에 의해 막혔다.
이후에도 김민재는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비록 몇 차례 패스 미스를 범하기도 했지만, 본인이 이를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일본 선수들과의 몸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전반전을 소화한 뒤 임무를 마쳤다.
한편 이날 뮌헨은 경기를 주도했으나 마무리를 하지 못하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골대에 맞는 불운도 있었다. 하지만 후반 12분 스타니시치가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와의 2대1 패스로 수비진을 뚫어낸 뒤 가볍게 밀어넣어 결승 골을 터뜨렸다.
일본에서의 투어 일정을 마친 뮌헨은 싱가포르로 이동해 내달 2일 리버풀(잉글랜드)와 격돌한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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