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체조경기장 입성…"1년 만에 단독 공연, 꿈만 같아" [엑's 현장]

이슬 기자 2023. 7. 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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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데뷔 후 첫 체조경기장에 입성했다.

엔하이픈의 두 번째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FATE''(이하 'FATE') 서울 공연이 29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엔하이픈은 'FATE' 서울 공연을 통해 데뷔 약 2년 8개월 만에 체조경기장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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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데뷔 후 첫 체조경기장에 입성했다.

엔하이픈의 두 번째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FATE''(이하 'FATE') 서울 공연이 29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엔하이픈은 'FATE' 서울 공연을 통해 데뷔 약 2년 8개월 만에 체조경기장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Drunk-Dazed', 'Blockbuster (액션 영화처럼)'로 'FATE'의 포문을 연 엔하이픈. 정원은 "약 1년 만에 단독 공연이다. 이렇게 많은 엔진(팬덤명) 분들과 함께하는 게 꿈만 같다", 선우는 "공연장을 보니까 너무 기분이 좋고 설레고 행복하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성훈은 "첫 월드투어에서 엔진 분들에게 큰 응원과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투어도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엔하이픈의 두 번째 월드투어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원은 "이번 공연을 통해서 엔진 분들이 우리와 운명이라는 확신이 들 것"이라며 덧붙였다.

한편, 엔하이픈의 두 번째 월드투어 'FATE'는 29, 30일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오사카, 도쿄, 미국 로스앤젤레스, 글렌데일, 휴스턴, 달라스, 뉴어크, 시카고 등 9개 도시에서 13회 규모로 이어진다. 이번 공연을 통해 엔하이픈은 데뷔 후 처음 일본 도쿄 돔과 미국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한다.

사진=빌리프랩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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