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부 장관, 세계잼버리 열리는 새만금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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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열리는 전북 부안군 새만금 부지 현장 안전을 직접 점검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장관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가 열리는 새만금 부지를 찾아 준비 상황과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이번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대규모 국제행사"라며 "모든 참가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행안부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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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열리는 전북 부안군 새만금 부지 현장 안전을 직접 점검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장관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가 열리는 새만금 부지를 찾아 준비 상황과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지난 25일 직무에 복귀한 이후 충남 청양군, 경북 봉화군 등 수해 지역 방문한 이후 두 번째 현장점검이다. 이 장관은 지난 2월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과 함께 잼버리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 장관은 세계잼버리 주요 시설과 대회 준비 현황을 보고 받으며 야영지 편의시설을 살펴봤다. 특히 야영장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간이펌프장과 배수로, 참가자들이 더위를 피할 덩굴 터널 등 폭우·폭염에 대비하는 시설을 집중적으로 둘러봤다.
또 개영식과 K팝 콘서트 등 주요 행사가 열리는 대집회장을 찾아 인파 관리 계획도 점검했다. 잼버리 경찰서와 소방서를 방문해 교통·치안 및 소방·응급구호 등 안전 준비 상황도 살피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 장관은 “이번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대규모 국제행사”라며 “모든 참가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행안부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다음 달 1~12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야영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53개국 약 4만3000명의 청소년이 참가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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