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연수비 받고 미리 살아보기 큰 호응…취업 결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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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취업의 결실도 맺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실제 이주 전 희망지역에서 최대 3~6개월간 머무르며 살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희망자가 실제 농촌 생활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주민교류를 통해 농촌 이주 두려움을 줄이면서 성공적인 지역 안착을 돕는 좋은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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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취업의 결실도 맺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실제 이주 전 희망지역에서 최대 3~6개월간 머무르며 살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부터 현산면에 위치한 풀내음 힐링캠프에서 5가구 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월 30만원의 연수비 지원과 함께 임시숙소에서 최장 3개월간 무료로 머무를 수 있다. 기간동안 영농 일자리 체험, 지역 탐색, 귀농귀촌인 농가 방문, 지역민과의 교류 등 다양한 농촌살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희망자가 실제 농촌 생활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주민교류를 통해 농촌 이주 두려움을 줄이면서 성공적인 지역 안착을 돕는 좋은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실제 경기도에서 온 한 참가자는 프로그램 참여 후 해남군 청년 창업 플랫폼 ‘해남사네 공유주방’에 취업해 해남에서 장기 정착과 창업을 꿈꾸고 있다.
군 관계자는 29일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연계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참가자들의 우리군 정착을 유도해 지역 활력과 인구증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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