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랭 베인주의보 발령'…KT롤스터, 황제 베인 선보이며 통신사 대전 승리 (LCK)

이정범 기자 2023. 7. 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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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롤스터가 통신사 대전에서 승리했다.

오늘의 1매치는 KT롤스터와 T1의 대결로 진행됐다.

첫 싸움은 T1이 할 말이 있는 결과였지만 이후의 전투는 KT롤스터의 승리.

세트스코어 2대0. KT롤스터가 서머 2라운드 통신사 대전의 주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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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KT롤스터가 통신사 대전에서 승리했다.

2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2라운드 경기가 진행됐다.

오늘의 1매치는 KT롤스터와 T1의 대결로 진행됐다.

KT롤스터가 1세트를 가져간 가운데 T1이 블루 진영을 선택한 2세트. 

앞선 세트와 달리 극초반부터 바텀에서 큰 싸움이 벌어진 경기. 초반 3분 만에 양팀 모두 1킬을 가져갔다.

첫 싸움은 T1이 할 말이 있는 결과였지만 이후의 전투는 KT롤스터의 승리. 특히 첫 드래곤 앞 한타에서 KT롤스터가 대승을 거둬 킬 스코어가 6대1로 벌어졌다.

이 과정 속에서 KT롤스터 원딜러 에이밍의 베인이 5킬을 획득, 바텀 균형이 완전히 무너졌다. 이후 T1이 전령을 가져갔지만 일어난 실점을 모두 만회하기엔 부족한 성과였다.

첫 드래곤과 두 번째 드래곤은 KT롤스터의 차지. 16분 기준 킬 스코어는 10대3으로 더욱 벌어졌다.

기습 바론을 성공시키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시도를 한 T1. 하지만 초반부터 과성장한 에이밍의 베인은 25분에 10킬을 먹었고, 세 번째 드래곤도 KT롤스터가 무난히 차지했다. 

드래곤의 영혼 완성도 필요 없었던 KT롤스터. 26분에 T1의 본진으로 진군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세트스코어 2대0. KT롤스터가 서머 2라운드 통신사 대전의 주인이 됐다.

한편, 'LCK' 서머 시즌 결승전이 오는 8월 대전에서 열린다.

대회는 오는 8월 19일과 20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최종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이 진행된다.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된 'LCK 펜페스타'가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라이엇 코리아 공식 채널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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