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전남 행복시대’ 힘쓰고 이임

김영균 2023. 7. 29.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42대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이임식을 갖고 28년간 몸 담았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도청 왕인실에서 문 부지사 이임식을 갖고 김영록 도지사가 공로패를, 정무부지사가 재직기념패를 전달한 후 직원들이 추억이 담긴 사진첩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이임식에서 "전남도청에서 공직을 마무리하게 돼 영광"이라며 "전남이 더욱 살기 좋고 풍요로운 고장으로 발전하길 어디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임식서 “전남, 살기 좋은 풍요로운 고장 발전” 응원
문금주 전남도 제42대 행정부지사가 28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이임행사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제42대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이임식을 갖고 28년간 몸 담았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도청 왕인실에서 문 부지사 이임식을 갖고 김영록 도지사가 공로패를, 정무부지사가 재직기념패를 전달한 후 직원들이 추억이 담긴 사진첩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임식에선 문 부지사의 재임 기간 활동을 담은 기념 영상도 상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문금주 부지사의 이임사와 기획조정실장의 송별사를 끝으로 공식 행사를 마무리하고 1층 윤선도홀에서 직원들이 행정부지사의 마지막 도청 떠나는 길을 함께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이임식에서 “전남도청에서 공직을 마무리하게 돼 영광”이라며 “전남이 더욱 살기 좋고 풍요로운 고장으로 발전하길 어디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문 부지사는 환송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큰절을 올렸다.

문금주 전남도 제42대 행정부지사가 28일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이임행사를 마친 뒤 도청을 나서며 직원들에게 큰 절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 보성 출신인 문 부지사는 광주 서석고와 조선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8회로 1995년 4월 공직에 입문했다. 광주광역시 감사관, 정책기획관을 거친 후 행정안전부 감사담당관, 공공서비스정책관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하고 전남도청에서 기획조정실장으로 1년 3개월, 행정부지사로 2년 1개월 재직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내년 4월에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남 보성·강진·고흥·장흥 선거구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금주 전남도 제42대 행정부지사가 28일 오전 집무실에서 행정부지사 사무 인수인계서에 서명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