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 물놀이 지역 안전관리 현장점검 [함안소식]

최일생 2023. 7. 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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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7일 물놀이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군 산업건설국장, 안전총괄과장, 읍·면 담당자를 중심으로 여항면 별천계곡, 칠원읍 내담교 인근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시설 점검 △집중호우 시 출입통제선 사전 설치 △안전요원 근무실태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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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7일 물놀이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군 산업건설국장, 안전총괄과장, 읍·면 담당자를 중심으로 여항면 별천계곡, 칠원읍 내담교 인근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시설 점검 △집중호우 시 출입통제선 사전 설치 △안전요원 근무실태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현장에서 조근제 군수는 “물놀이 지역 예찰활동 강화 및 집중호우 시 물놀이 이용객 대피 등 사전통제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함안군, 법수면 행정복합센터 준공·개소식

28일 함안군 법수면 우거리 일원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시행한 ‘법수면 행정복합센터’ 준공식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곽세훈 군의장,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법수면 행정복합센터는 사업비 약 42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지상 2층, 연면적 994㎡의 건축물이다. 공공행정시설인   법수면사무소, 상담실, 소회의실, 다목적 강당과 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운영위원회 사무실, 한마음카페, 주민 헬스장으로 구성돼 행정·문화·복지가 결합된 시설이다.

조근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행정복합센터가 면민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 이용될 뿐만 아니라, 농촌생활에 지친 군민들의 건강관리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안군보건소‧걷기운동연합회, 걷기대회 및 환경정화활동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27일 2023년 함안군 걷기운동연합회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여항면 봉성저수지 둘레길에서 걷기대회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함안군보건소가 주최하고 함안군 걷기운동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는 군민 걷기운동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연합회 임원 및 회원 약 60여명이 참여했다. 

걷기대회는 봉성저수지 둑길에서 출발해 소나무 숲길과 데크길을 따라 약 3km 구간,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를 걸었다. 더불어 봉성저수지 둘레길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해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함안군 가야읍 월성마을 주민, 새마을 정신으로 마을 가꾸기 앞장

함안군 가야읍 월성마을이 대한민국 재건의 밀알이 되었던 새마을 정신으로 단합해 마을재생의 모델이 되고 있다.

29일 새벽 5시부터 마을 주민들 30여명은 최근 집중호우로 무성해진 도로변 풀과 배수로 수초 제거, 쓰레기 수거와 재활용품 분리수거 작업을 했다.


지난 21일 중복에는 어르신들을 회관에 모셔놓고 마을부녀회에서 ‘장수 삼계탕 대접’ 행사도 가져 효 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집중호우 시 소류지 월류 등 재해 위험 요소를 없애기 위해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민간인 예찰단을 만들어 물관리에도 신경을 써 어떤 재난이 와도 걱정이 없다.

월성마을은 106가구 153명이 거주하는 전형적인 시골마을로 2개의 자연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마을의 대소사가 생기면 김용훈 이장을 중심으로 청년회와 부녀회는 물론 구순을 넘긴 어르신도 예외 없이 참여하는 게 불문율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김용훈 이장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을 가꾸는 살기 좋은 자립형 농촌 마을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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