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새끼 아픔 풀어줄게"…장필순, 반려견 억울한 사망 피해 호소 [엑's 이슈]

김예나 기자 2023. 7. 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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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필순의 반려견이 호텔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무지개 다리를 건넌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장필순은 최근 SBS 뉴스를 통해 반려견 까뮈를 애견 호텔의 부주의로 잃게 된 피해 심경을 밝혔다.

10년 가까이 함께한 까뮈를 반려견 호텔에 맡겼다가 다시는 볼 수 없게 된 장필순.

장필순은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보고 싶은 까뮈" "이젠 별이 된 내 새끼" "꼭 너의 아픔 풀어줄게" "까뮈 꼭 다시 만나자" 등으로 상황을 공유했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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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장필순의 반려견이 호텔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무지개 다리를 건넌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장필순은 최근 SBS 뉴스를 통해 반려견 까뮈를 애견 호텔의 부주의로 잃게 된 피해 심경을 밝혔다.

10년 가까이 함께한 까뮈를 반려견 호텔에 맡겼다가 다시는 볼 수 없게 된 장필순. 그는 "(업체 측에서) 연락을 늦게 해주는 바람에 아예 떠나는 것도 못 봤다"라고 가슴 아파했다.

장필순이 어떻게 된 상황인지 물었더니 해당 업체에서는 훈련사가 강아지를 안정시키기 위해 케이지에 넣어 이불을 덮어줬고, 에어컨은 잠시 꺼뒀다는 설명. 이로 인해 까뮈는 열사병으로 숨졌다. 

장필순은 "한겨울 솜이불인데 그걸 까뮈가 다 물어뜯었다더라. 컨넬 안으로 잡아 당겨서, 답답하고 숨 막히니까"라고 안타까워했다.

업체 측은 새벽에 까뮈의 이상한 상황을 확인하고 응급 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면서 사과의 뜻과 함께 영업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업체는 전문 훈련사가 24시간 상주하고 CCTV로 반려견의 모습을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홍보해 왔기에 이를 지키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거센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응원이 쇄도하고 있다. 장필순은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보고 싶은 까뮈" "이젠 별이 된 내 새끼" "꼭 너의 아픔 풀어줄게" "까뮈 꼭 다시 만나자" 등으로 상황을 공유했던 바. 장필순은 누리꾼들의 응원 댓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도 "너무 힘들다" 등의 심경을 내비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진=개인 채널, SBS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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