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더위야 물럿거라!

신영근 2023. 7. 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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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 서부면 남당항 해양공원이 29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부면은 홍성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맞닿은 지역으로 그중에서도 남당항은 낚시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이런 가운데 홍성군은 여름철 관광객들을 위해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남당항 해양공원을 조성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개장식에도 3천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해양 공원을 찾아 물놀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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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 남당항 해양공원 29일 개장

[신영근 기자]

 남당항 해양공원이 29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장식에서 물총싸움을 하는 어린이와 관광객들.
ⓒ 김금녕
충남 홍성 서부면 남당항 해양공원이 29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부면은 홍성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맞닿은 지역으로 그중에서도 남당항은 낚시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이밖에 새조개, 대하 축제 등 계절별로 열리는 각종 수산물 축제로 관광객들이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홍성군은 여름철 관광객들을 위해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남당항 해양공원을 조성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5만 5000㎡ 규모의 물놀이형 음악분수 등 공원과 광장이 바닷가 바로 앞에 조성돼 있으며, 공원 내 대규모 행사와 공연 개최가 가능하다.

음악분수 주변에는 햇빛을 피할 수 있는 파라솔이 마련돼 있으며, 해양공원에 사용되는 물은 상수도다. 

홍성군에 따르면 개장식에 앞서 시험가동 기간이던 지난 6월 주말 동안 하루 1천여 명이 찾았다.

이날 개장식에도 3천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해양 공원을 찾아 물놀이를 즐겼다. 
 
 음악분수 주변에는 햇빛을 피할 수 있는 파라솔이 마련돼 있다.
ⓒ 신영근
 
 남당항 해양공원이 29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신영근
 
 남당항 해양공원이 29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김금녕
 
 홍성군이 무료로 제공한 물총으로 일제히 서로에게 물총 세례를 퍼붓는 ‘물총팡팡’
ⓒ 김금녕
 
 홍성군은 여름철 관광객들에게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남당항 해양 공원을 조성했다. 개장 첫날 아이가 엄마와 물놀이를 하고 있다.
ⓒ 김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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