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논아랫개마을서 떠내려간 튜브 잡으려던 40대 바다에 빠져 사망
김대광 2023. 7. 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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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의 한 바닷가마을 해안에서 가족과 물놀이를 하던 중 4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튜브를 착용한 지인이 붙잡고 있는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119구급차에 인계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던 중 떠내려간 튜브를 가지러 바다에 들어갔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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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의 한 바닷가마을 해안에서 가족과 물놀이를 하던 중 4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29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2분께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 논아랫개마을 해상에서 A씨(40대)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튜브를 착용한 지인이 붙잡고 있는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119구급차에 인계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던 중 떠내려간 튜브를 가지러 바다에 들어갔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일행과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통영=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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