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식만로348번길 '장어타운길'로 이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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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불암동 강변장어타운을 지나는 '식만로348번길'이 '장어타운길'로 이름이 변경됐다.
강변장어타운은 김해시 불암동 일대에 조성한 먹거리촌이다.
이곳 먹거리촌은 불암동의 명물이자 '김해 9미(味)' 중 하나로서 맛과 식감이 뛰어난 '불암장어'를 맛볼 수 있는 명소다.
하지만 주소 이름이 너무 길어 사용하기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애초 당시 지명을 반영하지 않고 불암 장어마을이란 지역 특색을 반영해 '장어타운길 21' 이름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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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불암동 강변장어타운을 지나는 '식만로348번길'이 '장어타운길'로 이름이 변경됐다.
강변장어타운은 김해시 불암동 일대에 조성한 먹거리촌이다. 이곳 먹거리촌은 불암동의 명물이자 '김해 9미(味)' 중 하나로서 맛과 식감이 뛰어난 '불암장어'를 맛볼 수 있는 명소다.
처음에는 이곳은 '식만로348번길 21'이란 주소를 사용했다. 하지만 주소 이름이 너무 길어 사용하기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애초 당시 지명을 반영하지 않고 불암 장어마을이란 지역 특색을 반영해 '장어타운길 21' 이름으로 변경했다.
시는 고유지명과 위치적 특성을 고려해 누구나 사용하기가 쉬운 주민 친화적인 도로명 주소 변경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사례로는 고유지명을 반영한 향교길 산해정길, 마을명칭을 반영한 송촌길 사산길, 지역 특색을 반영한 왕릉길 등이 대표적이다.
시는 도로명 주소가 고유지명이나 지역 특색을 나타낼 수 있도록 도로명 변경 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해 도로명 주소가 시민일상 생활 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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