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지친 택배 기사, 갑자기 수영장에 ‘풍덩’ 다이빙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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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택배를 배송하던 기사가 마당 수영장에 뛰어드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녹화된 CCTV 영상에는 '수영해도 괜찮다'는 집주인의 메모를 확인한 뒤 옷도 벗지 않은 채 그대로 수영장에 몸을 던지는 택배 기사의 모습이 담겼다.
다만 집 주인은 택배 기사가 진짜 수영장에 뛰어들 거라곤 예상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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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바이럴호그(ViralHog)’에는 ‘수영하러 간 아마존 택배 기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택배 기사는 차에서 내린 뒤 택배 상자를 들고 고객의 집으로 향한다. 택배 송장을 확인한 남성은 문 앞에 상자를 내려놓고 무언가를 읽는 듯 잠시 멈췄다가 다시 발걸음을 옮긴다. 이후 주머니에서 소지품을 꺼내 마당 수영장 옆 탁자에 올려놓고 다이빙대 위에 서더니, 이내 수영장에 몸을 던진다.
해당 영상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가데나의 한 가정집 CCTV에 녹화된 것으로, 남성은 다이빙 후 곧바로 수영장 밖으로 나와 소지품을 챙긴 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집을 떠난다. 당시 그는 ‘수영하고 싶다면 해도 좋다’는 고객의 요청사항을 확인한 뒤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집 주인이 어떤 이유로 수영을 허락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최근 캘리포니아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잠시라도 더위를 피하라는 뜻에서 이 같은 메모를 남긴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집 주인은 택배 기사가 진짜 수영장에 뛰어들 거라곤 예상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여름철 야외에서 오랜 시간 일이나 운동을 할 때는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영상 속 택배 기사처럼 곧바로 수영장에 뛰어들진 못해도, 평소보다 쉬는 시간을 늘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물, 이온음료를 통해 수분을 섭취·보충하는 게 좋다. 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다. 높은 온도에 장시간 노출되면 열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으면서 일사병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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