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 다시 메시와 적으로 만날까…키엘리니 소속팀 LAFC 이적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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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베테랑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의 차기 행선지로 로스엔젤레스(LA)FC가 떠오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8일(현지시간) "레알마드리드 출신인 라모스는 파리생제르맹(PSG)을 거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경력을 이어나갈 수도 있다"며 LAFC 이적설을 전했다.
라모스가 LAFC로 이적한다면, 마이애미의 바르셀로나 출신 트리오 메시,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와 다시 경쟁 구도를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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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스페인 베테랑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의 차기 행선지로 로스엔젤레스(LA)FC가 떠오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8일(현지시간) "레알마드리드 출신인 라모스는 파리생제르맹(PSG)을 거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경력을 이어나갈 수도 있다"며 LAFC 이적설을 전했다.
라모스는 세비야와 레알을 거치며 세계적인 수비수로 발돋움했다. 특히 16년간 몸담은 레알 시절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스페인 라리가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회, 코파델레이 2회 우승 등을 차지했다. 스페인 국가대표로도 A매치 180경기에 출전해 월드컵, 유로 우승을 경험했다.
2021년 여름 레알을 떠난 라모스는 PSG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비슷한 때 PSG에 입단한 리오넬 메시와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각각 레알과 바르셀로나의 레전드인 두 선수는 '엘클라시코'를 통해 숱하게 부딪치며 오랜 기간 경쟁 관계에 있었는데, PSG에선 2년 간 동료로 발을 맞췄다.
라모스는 PSG 이적 첫 시즌 잦은 부상으로 고전했으나 지난 시즌엔 프랑스 리그앙 33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그리고 현재는 2년 계약이 종료돼 PSG를 나와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와 연결됐던 라모스는 최근 미국 진출설이 나온다. 먼저 인터마이애미로 팀을 옮긴 메시와 다시 한번 동료로 만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문도 데포르티보'는 마이애미행을 배제하고 LAFC를 차기 행선지 후보로 제시했다.
라모스가 LAFC로 이적한다면, 마이애미의 바르셀로나 출신 트리오 메시,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와 다시 경쟁 구도를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라모스의 조력자가 될 선수는 유벤투스 출신 센터백 조르조 키엘리니다. 이탈리아 베테랑 센터백 키엘리니는 작년 여름부터 LAFC 소속으로 뛰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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