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물차 운수종사자 ‘온라인 보수교육’ 올해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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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화물차 운전기사는 교육받으러 다닐 필요없이 올해부터 온라인으로 보수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울산시는 오는 8월부터 올해 말까지 화물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9일 알렸다.
울산시 관계자는 "온라인교육으로 화물운수종사자의 불편과 보수교육 미이수에 따른 행정처분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며, "더 편리한 수강과 많은 교육 기회를 서비스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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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화물차 운전기사는 교육받으러 다닐 필요없이 올해부터 온라인으로 보수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울산시는 오는 8월부터 올해 말까지 화물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9일 알렸다. 화물차 운수종사자의 편의를 위해 시행되는 온라인 보수교육은 울산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누리집을 이용하면 된다.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는 매년 4시간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다만 법령위반자와 이동통신 단말장치를 장착해야 하는 위험물질 운송차량 종사자는 8시간 교육을 받는다.
올해 교육 대상자는 8276명으로 집계됐다. 울산지역 영업용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 9576명 중 올해 신규 운수종사자격 취득자와 무사고·무벌점 기간 10년 이상자 등 1300명이 제외됐다.
교육내용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관계 법령 및 도로교통 관계 법령 ▲교통안전에 관한 사항 ▲화물 운수와 관련한 업무수행에 필요한 사항 등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보수교육은 울산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누리집을 통해 PC 또는 모바일 단말기를 이용해 8월부터 신청과 동시에 수강이 가능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다.
올해는 울산시에 주소를 둔 다른 지역 화물운송자에게도 교육을 제공한다.
다만 8월 한달간 팩스나 울산화물운송협회를 방문해 신청하고 9월부터 온라인교육을 받으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온라인교육으로 화물운수종사자의 불편과 보수교육 미이수에 따른 행정처분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며, “더 편리한 수강과 많은 교육 기회를 서비스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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